2024.05.17금
작성일: 2006-10-02 21:20
진도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지난 5.31 민선4기 지방선거에서 드물게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제45대 진도군수로 당선된 박연수 군수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정혁신 및 관광자원개발분야, 선진농어업군 만들기, 생산적인주민복지행정구현, 경제·교육·환경살리기 등 4개 분야 총 38개 공약사항에 대해 추진가능성과 예산확보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 같은 공약사항은 박연수 진도군수가 부군수 등 공직재직기간 중 꼼꼼히 구상하고, 선거기간 동안 구체화하여 선거구민에게 공약한 내용으로 이를 현실화하기위해 그동안 실무담당 부서의 검토와 토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 군수는 “공약은 빌 공(空)자,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되며. 선거기간 동안 실천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였지만 현실성이 없거나, 예산을 낭비할 소지가 있는 비생산적인 공약은 과감하게 시행을 보류하고 우리군이 좀더 잘 살수 있는 명백한 정책들은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며 군산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그동안 45개 단위공약사항들을 종합 검토하여 군수 관사 타용도사용 및 군수실 1층으로 변경 등은 건물 구조상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고 효율성이 적어 시행 유보하고, 유사하거나 이미 추진 중인 정책들은 통합하여 38개 사업으로 확정하였으며, 보완이 요구되는 계획은 재검토 후 확정하여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