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작성일: 2011-01-24 08:36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쌀쌀한 겨울 날씨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펼치는 봉사단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도군 임회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각 마을 부녀회에서 펼친 생활 필수품 판매 사업의 수익금으로 각 마을 경로당에 210kg의 떡국과 달걀 등 최근 기탁했다.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한 김춘자 회장(임회면 새마을협의회)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회면 새마을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3년 동안 ▲불우한 가정의 주택 개량 ▲자연보호활동 ▲헌옷 모으기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7개 마을의 부녀회를 통한 ‘휴경지 땅 가꾸기 운동’을 펼쳐 휴경지에서 수확한 콩, 수수, 조 등을 이용한 판매 사업을 추진, 수익금으로 더욱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진도군 임회면 관계자는 “2011년 새해 시작과 함께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올해도 임회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임회면 총무담당 조상현(540-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