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작성일: 2010-12-28 08:53
서울시 은평구에 친환경 쌀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 결정 진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무농약 쌀이 서울 학생들의 밥상을 책임진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 실시한 ‘친환경 쌀 품평회’에서 진도 친환경 쌀이 내년부터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무상 급식 쌀로 확정?공급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총 29개 학교 31,000명에게 4억5천만원(20kg 기준 1만 가마) 가량을 납품 예정인 진도쌀은 선진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청정지역의 적당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생산된 진도 친환경 쌀은 10여년전 부터 친환경 농업을 전체 경지면적의 40%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모든 급식소에 친환경 식재료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학교 급식용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도록 집중 공략, 판로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농법의 신규 개발과 체계적인 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 관내 학교에 진도쌀을 비롯 양평, 서천, 군산, 서산 등 5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 경제통상과 통상유통담당 이기상(540-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