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진도군지회가 지난 12일 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0 진도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운동 추진에 공이 많은 14명의 우수 지도자를 선발, 중앙회장상, 도회장상, 도협의회장상, 도부녀회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중앙회 진도군지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원과 부녀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00만원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특별강연 강사로 초빙된 이동진 진도군수는 ‘새마을 운동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이 녹색사회로 뿌리 내리는데 새마을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진도군 새마을 지도자들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노인경로 잔치봉사, 사랑담은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는 ‘봉사와 행복의 파수꾼’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박주현 진도군의회 의장, 장일 전남도의원 및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원과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뉴새마을운동(SMU) 실천을 다짐했다. ※문의전화 : 행정지원과 서무후생담당 이연숙(540-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