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 실시 진도군이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 친환경 농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기 위해서 열렸다. 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과정 체험과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진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지난 봄 YWCA 어린이집 유아들과 학부모 130여명이 심은 고구마를 이주여성 가족들이 참여해 수확했다. 또 진도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의 국화전시회장을 방문, 가지각색의 특색 있는 국화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향토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진도 토요민속공연을 관람했다. 진도군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우렁이 넣기, 고구마 심기 체험 행사에 친환경 식재료 공급회사를 초청, 7,000만원의 농산물 공급계약을 맺고 납품하고 있으며,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통해 500만원의 유기농 특산품을 판매한 바 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통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 농업 체험 행사를 차별화된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농산과 친환경농업담당 허은철(540-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