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작성일: 2010-10-11 13:41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득 작목 분야 시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시범 효과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현장에서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실시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원예․특작․약용작물 등 분야별로 실시된 이번 중간 평가회는 세부 사업별로 추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실제 농가 추진 사례 청취 등 활발한 정보 교환을 장을 마련했다. 이날 친환경 무농약 신선채소 작목반 이성의 회장은 자체 토착 미생물 친환경 자재를 이용, 토양 및 병해충 관리와 수확물 판매․유통 관계 등을 발표했으며, 구기자 무농약 실증시험을 실시한 김내홍씨는 구기자 친환경 재배 방법에 대해 설명 후 농가와 토론하기도 했다. 군은 브로콜리, 비트, 양배추, 생강, 더덕 등의 대체작물 개발과 함께 소비자들의 기호를 시대에 맞게 재배해 진도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색에 맞는 경쟁 품목을 발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구기자와 대파, 울금․겨울배추․봄동 등 차별화를 통한 생산, 유통망 구축 등 선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범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우수 시범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소득 작목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과 틈새 작목 육성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지역 특산 농산물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 김승추(540-6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