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작성일: 2010-08-04 08:49
진도군 관매도가 음악의 섬으로 조성되는 등 명품 마을로 태어난다. 군은 지난 7월 30일 다도해 해상 서부사무소와 명품마을 조성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조도면 관매도를 음악의 섬 등 명품 마을로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관매도를 음악의 섬으로 지정하고 관매도 해수욕장 및 송림 복원, 방아섬 및 하늘다리 탐방로 조성 등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옛 숲길복원, 전통악기 및 풍물놀이 조형물 설치, 야생화 단지 조성사업 등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관매도가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지난 7월 공모한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처음 선정되면서 연말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연말까지 10억원을 들여 관매도 마스터 플랜 수립, 매화길 조성,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 소득증대 프로그램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우수한 자연 생태를 주민소득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협조와 사업비 유치 공동 노력 등을 통해 관매도의 수려한 자연 생태계와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관매도의 우수한 자연 생태를 주민의 경제적 소득으로 연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참여형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 박정현(540-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