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작성일: 2010-08-03 08:32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5기 진도군이 일하는 방식을 ‘확’ 바꿔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간 역량 지원을 위해 7월 초순부터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관행적인 보고식 간부회의를 토론식으로 바꾸고 집중 근무제 도입 등 일하는 방식을 확 바꾸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고 과거의 관행을 답습하는 것은 지양하면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체계로 바꾼다는 취지이다. 특히 간부회의는 지역 현안, 주요 쟁점, 정책 결정이 필요한 사안 등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자율 토론을 벌여 최상의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매주 셋쩨주 월요일은 군정 주요 시책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 매월 정례 조회시 주요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증진 등 군정 역점 시책 추진과 관련된 각종 제안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실시한다. 업무보고 작성시 군정 역점시책 사업과 읍·면 자체 특색사업 위주로 보고 방식을 개선하는 등 내실 있고 생산적인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집중 근무제를 실시해 출장이나 개인 용무 등을 자제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 시키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민선 5기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 요인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군정 역점 시책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