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 만들기 최선 - 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민선 5기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1일 오후 진도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12일 조도면을 시작으로 10여일에 걸쳐 관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민선 5기 군정 방침과 중점 시책 등을 설명하고 올해 진도군이 추진 할 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소개, 열린 행정의 면모를 또 한 차례 군민들 마음속에 각인 시켜줬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도군은 군정 현안사업이나 향후 핵심 사업 추진 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시책을 알리는 보고와 건의사항 수렴 시에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고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 졌다. 또한 대화에서는 향후 진도군에서 추진되는 각종 대규모 국책 사업에 대한 의견들이 많아 군정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여실히 증명했다. 접수된 의견은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의견과 군 정책 추진 발전 제안 사항, 단순 생활불편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군정 발전 제안이 많아 군정을 추진하는데 좋은 밑걸음이 될 것 같다”면서 “접수된 170여건의 소중한 주민 의견은 단 한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수립된 주민 건의사항을 카드화 관리해 자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해결 될 수 있도록 처리사항을 건의자에게 수시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5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화방 상시 운영 ▲도서낙도 주민과의 대화 ▲공직자와의 대화 ▲ 지역주민 계층간의 대화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문의전화 : 행정지원과 자치행정담당 박상율(540-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