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작성일: 2010-06-07 09:30
진도군 지산면 소앵무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난 4일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을 돕고자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은 모내기, 태극기 국기봉 수리를 비롯 마을 안길 정비 등을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9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녹색 농촌마을 체험, 지역 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일손이 농번기에는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해 왔으며, 진도군 지산면 소앵무리 마을의 주요 생산물인 검정쌀 등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판매를 돕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농촌을 만드는 1사와 1촌이 서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지산면 소앵리 마을은 45가구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진도군의 젖줄인 대웅포 기점에 있어 검정쌀, 오색미 등 대단위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를 조성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