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수
작성일: 2010-05-31 09:17
진도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 24시간 비상근무 등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예비비 1억여원을 투입, 진도대교 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축산농가 510호에 소독약품 2,500kg 긴급 지원 등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농가 중심의 자율 방역을 유도하고 9개 공동 방제단을 활용, 매주 2회 이상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마을별 담당자 지정, 매일 전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실시로 관내 의심축 유입여부에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축사 및 출입차량소독, 축산농가 해외여행, 축산농가 모임 등 자체로 유입 가능한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각 읍면에 지시하는 등 구제역 방역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6. 2 지방 선거와 관련 선거운동 기간 관련 인사 등의 농장 방문을 대비해 철저히 축사 출입 통제와 함께 가축운반차량, 사료차량 등 축산관련차량에 중점을 두어 세심한 방역 소독이 되도록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투표 당일 많은 유권자들의 접촉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투표소 방역 담당자 지시에 따라 개인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 농산과 축산진흥담당 이화문(540-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