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작성일: 2010-05-31 09:16
진도군에서 남아공 월드컵 승리 기원을 위한 축구 대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동안 진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남아공 월드컵 승리 기원을 위한『제20회 진도군 청소년 축구대회』를 18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특히 식전 행사로 ‘16강 먹고 8강 넘어 4강 가자’라는 주제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승리 기원제를 실시하며, 진도군립민속예술공연단(단장 이희춘)의 판 굿, 길닦음, 지전춤, 진도아리랑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 개회식에서 그동안 진도축구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체육인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진도 출신으로 관외 학교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도 전달된다. 청소년 꿈나무들의 잔치인 진도군 청소년 축구대회는 진도군 축구협회(회장 박근완) 주최로 진도군의 축구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중·고 18개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박근완 회장(진도군 축구협회)은 “남아공 월드컵 승리 기원 축구대회 개최로 전 국민이 원하는 월드컵 16강 열망이 꼭 달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문화체육센터 체육지원담당 김태일(540-6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