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월
작성일: 2007-02-06 13:40
진도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토양정밀 검정 실시와 그 결과에 따른 작물별 시비량을 추천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 실천하는 기반 구축 등 합리적인 토양관리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지원에 나섰다.
최근 친환경인증,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생산이력제 등이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정밀검정에 따른 종합적인 토양환경개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친환경 인증대상토양 1,000점, 논·밭 토양 500점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500점, 석회·규산 토양개량제 추천 300점 등 2천3백점에 대해 PH, 유기물, 인산, 칼리, 칼슘 석회 및 규산요구량 등 8개 항목을 정밀 검정해서 그 결과에 따라 시비처방서를 작성, 농가에 발부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업인들에게 연중 토양검정을 해주고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태복 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진도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에 나서 지난해 66개 지역 472ha를 친환경농업 품질인증을 받도록 육성했으며 진도군 전체가 친환경농업 지역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담당자 박종일 지도사는 “언제 어디서든지 친환경농업 교육을 요구하면 마을 순회 교육할 준비가 돼 있으며 친환경농업 품질인증 신청을 위해 농업인이 의뢰하는 토양검정은 연중 휴일에 관계없이 접수 받고 신속히 토양검정을 실시,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