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1C 정보화 시대에 교육환경이 열악한 군민들에게 자기계발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제1학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환경의 사각지대에 있는 진도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1998년 5월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도캠퍼스는 군민에게 알맞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9천8백여명의 군민들이 다양한 과정을 수료했으며, 특히 91명의 수강생들은 문화유산해설 지도사, 독서교육 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진도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관광안내 등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습비 12만원 중 본인부담 6만원(50%)을 군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이장 및 65세 이상 군민들에게는 본인 부담금(50%)을 면제해 전액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과정별 학기제로 운영되는 진도캠퍼스는 댄스스포츠 외 9개 과정으로 15주 30시간 (주1회 2시간)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및 강사가 출장 강의하며 접수기간은 2월 5일부터 28일까지로 오는 3월 5일 개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배워야 하는 이 시대에 평생교육이야말로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하다”면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