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임회면, 취약가구 대상 맞춤형 안전손잡이 설치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대상…낙상사고 예방 등 생명지킴이
 
진도군 임회면이 지역의 취약가구를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비 350만원을 배분받아 질병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의 50여 취약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임회면은 해당 가구를 차례대로 방문해 낙상 사고 빈도가 높은 화장실, 침실, 현관 등에 필요한 안전손잡이 5종(L형, 접이형, 세면대형, 일자형, T형 등) 중 필요한 손잡이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회면 복지팀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생활공간 내 활동편의 제공을 위해 맞춤형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촘촘한 복지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