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하고 진도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 진도아리랑 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2일 향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내 고장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자랑대회는 우리고장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우리군 관광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관광객에게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한편 지역민의 관광 해설능력 배양 및 홍보우수자를 발탁, 관광도우미로 적극 활용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배의 섬 진도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간 공고를 통해 지역문화 관광안내에 관심이 있는 진도군민, 진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참여희망자를 모집하는데 희망자는 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해 진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는 관광도우미가 활성화되어 관광진도를 보다 정확히 알리고 지역 특산물 홍보 등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또한 “이번대회 입상자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진도군 문화관광 해설가로 위촉하여 관광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