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화
작성일: 2009-07-01 16:48
겨울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진도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진도햇살 참외’가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햇살 참외가 농협 하나로마트, 목포원예농협, 각종 친환경업체, 우체국판매, 직판 등으로 판매가 되면서 5월말 현재까지 농가당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진도군은 연장 재배가 이루어지는 8월말까지 참외를 수확 한다면 5,00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은 3년 전부터 참외를 재배해 현재 전남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참외재배 시설하우스는 총 69동(3만4720㎡)으로 진도군 직영 27동과 시범농가 42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도햇살 참외는 진도의 따뜻한 햇살과 천혜의 자연에서 길러진 산야초, 쑥, 아카시아꽃, 등을 발효해 천연 영양제를 사용, 색깔과 당도 면에서 뛰어난 참외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재배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 재배농가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납품업체나 대형마트와의 계약을 통해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참외특작담당 전현미(540-6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