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작성일: 2009-07-01 14:21
진도군이 13개 분야에 384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희망근로 사업 발대식을 갖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국토공원화사업 등 역점 추진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실시된다.
근무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일 8시간이며, 임금은 월 평균 83만원으로 현금과 함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상품권은 진도 지역의 전통시장, 영세상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도군 주민생활복지과 관계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영세 상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최근 희망근로 참여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준수사항 및 산업재해 예방, 사업 취지 등을 설명했다.
※문의전화 : 주민생활복지과 장수복지담당 장충식(540-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