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진도홍주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도군이 신혼 부부를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진도군은 “신혼 부부가 마시는 합환주로서 진도홍주를 홍보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37일동안 진도홍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혼부부만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진도홍주 및 결혼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당첨된 신혼부부 33쌍에게 행운을 전달하며, 그중 1위를 차지한 1쌍의 신혼부부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진도홍주 홈페이지 주소는 http://hongju.jindo.go.kr
이와함께 진도군은 오는 6월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09 농어촌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진도군진도 특산품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명주로서 진도홍주(루비콘)의 명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전통주 최초로 보석 중 루비의 탄생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뜻 깊은 날을 진도홍주의 날(7월 7일)로 제정, 운영해 오고 있다.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명주로 우뚝 서고 있는 진도홍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진도홍주 및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 민속주인 진도 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하여 만든 곡주에 한약재인 지초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했으며 맛과 향, 색을 고루 갖춘 고려 시대 이후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문의전화 :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리담당 이종호(540-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