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작성일: 2009-06-04 10:30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흑미(검정쌀) 우량 품종 선발을 위한 실증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흑미 우량 품종 선발을 위해 2009년 흑미 우량품종 선발 실증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흑미 우량품종 선발을 위해 지난 22일(금)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범 연구 포장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흑미 시험 연구 사업은 우리나라 흑미 품종을 수집, 특성을 비교 시범할 수 있는 품종별 시범포 설치 사업과 진도군의 흑미 주품종인 상해향혈나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 선발 실증연구 사업, 흑미 이앙 시기 적기 구명 사업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실시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흑미 실증 연구사업이 3년동안 진행되면 진도군의 숙원 사업인 흑미의 우량 품종이 선발되어 우리나라 흑미 주산지역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990년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흑미를 재배해 현재 1,738ha 면적에 7,000톤을 생산, 11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 오치윤(540-6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