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친환경 농업단지의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참살이 열풍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09년도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자 교육을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은 친환경 농업단지의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및 친환경 농업단지 보조금 정산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등록,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도군의 친환경 농업단지는 지난해보다 486㏊의 면적이 증가한 3,572㏊로 올해 33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제제 등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를 실시,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처 발굴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친환경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어 진도군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는 고정 고객 확보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실천과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농산과 친환경농업담당 허은철(540-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