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금갑해변(금갑해수욕장)에 가서 수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앞바다에 양식장을 해서 부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해파리도 많아 작년 여름에 수영하다 해파리에 쏘여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말이 해수욕장이지 해수욕장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더군요.

양식장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면 핑게일 것이고 양식으로 인해 부유물이 많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입니다.

수시로 부유물을 치우던가 아니면 부유물이 생기지 않도록 원천 차단을 하든가 아니면 해수욕장을 폐쇄를 하든가 해야 할것입니다.

관매도 해수욕장은 너무나 깨끗하고 좋았는데 금갑해변은 좀 많이 실망...

손님이 적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올해는 깨끗한 금갑해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