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은퇴 후, 이제까지 꿈을 꾸었던 진돗개를 키우려고 귀촌을 결정한 사람으로서, 신축이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일은 진도로 뛰어가 진돗개를 분양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23.07,10일 진돗개천국으로부터 분양을 받아 7개월을 넘게 탱글이와 지내면서 느낀 점과 진도군청에 바라는 점을 적고자 합니다.

진돗개는 개인 혹은 진도외의 분양센터에서 받는 것보다 진도내의 분양센터를 통하는 것이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친화적인 성격과 수려한 외모 외에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불필요하게 짖지 않는 점입니다.

이제는 애견의 개념이 집을 지키는 맹견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늘 사람과 함께 하는 반려동물로서 패러다임이 변하였고,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친화력이며, 이 점에 있어서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탱글이와 여행을 자주 다니고 싶지만, 차 멀미 때문에 부득이 집에 두고 다녀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지만, 분양 받을 시 멀미약을 복용시켜 데리고 오면 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어 멀미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만약에 이러한 사실이 객관성이 있다면 진도내 분양센터에 적극적인 정보공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탱글이로 인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귀촌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이러한 좋은 애견을 분양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이 글로 대신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