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친절 직원 감사

저는 지난 5,29~30 서울에서 진도 관광차 내려간 6부부 팀(12인)중 한 사람입니다.
저희 일행은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면서 매년 부부끼리 해외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계획을 바꾸고 첫 여행지를 진도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진도여행은 처음이고 정보가 없어 제한된 시간에 진도관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먼저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관광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김다현씨가 저의 궁금한 사항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필요한 관광지도와 안내 자료를 서울 집으로 우송해 주었습니다. 문화관광 해설사도 부탁 드렸더니 진서심 해설사를 지정해 주셨습니다.

일정 중 가랑비가 내려 세방낙조를 못 본 아쉬움은 있었으나 김다현씨의 친절한 안내와 우중에도 불구하고 진서심 해설사의 상세한 해설과 구성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진도를 더 알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일정에서 하루 더 늘려 운림산방, 송가인마을, 명량해상케이블카, 명량대첩지. 배중손 사당 등을 보았습니다. 아리랑수산시장 횟집, 쏠비치 근처 아침 전복죽 식사도 일품이었고, 진도 동해안 바다 정경, 도로주변 꽃들은 진도를 더욱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저의 일행 모두는 가족과 함께 또 와야겠다고 예찬을 하면서 진도를 떠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찬 진도여행이 되도록 도와주신 진도군청 관광과 김다현씨, 진서심 해설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