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군수님.
군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에 따라 진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써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고 이후 자칫 멀어질 수 있는 가족관계를 회복하고자 진도풍경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첫 캠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다시 코로나확진자수의 오름세가 시작되었지만 여러 전문가들이 코로나의 종식을 어렵다고 판단한 바 일상생활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함으로써 다시금 이겨내보려 하고 있습니다.
7.7 사천리물놀이장이 개장한다는 공문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진도풍경오토캠핑장에서도 예전처럼 물놀이장을 따로 개장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따로 명부를 작성하거나 예약을 받지 않는 사천리물놀이장보다는 아무래도 캠핑장의 예약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라고 판단되어 확진에 있어 무증상인 경우에도 주위의 확진소식을 빠르게 전해 들을 수 있기에 빠른 조치가 될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며칠 전 오토캠핑장내의 물놀이 시설을 금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캠핑장이용고객으로써 신뢰성이 깨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세세한 군정업무를 알 수는 없지만 어떠한 측면에서도 굳이 캠핑장내의 물놀이시설을 금할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우리아이의 안전때문에 다른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조심해야 합니다.
진도풍경오토캠핑장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안전한 물놀이장이 아니었다면 굳이 어려운 예약을 뚫고 아이와 함께 기대감에 부풀지 않았을 듯 합니다.

알릴의무는 없지만 알 권리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찌는듯한 무더위와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상황속에서도 밝은 진도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