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돌미역
기본정보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하여 파도와 주류가 강한 외해의 청정해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맛과 향기가 특출하고 입안에서 오돌오돌한 촉감으로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진도 돌미역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20일간 채취하여 해풍에 자연건조한다.
미역은 자궁수축 촉진작용이 있어 산욕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유즙분비 촉진작용이 있기 때문에 젖이 잘 나오도록 하는 등 임신부 및 산모에게는 필수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아기를 낳은 산모가 출산 후 맨 처음 흰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이 미역국이다. 미역국을 삼칠일이상 먹었고, 산후 출혈이 있을 때는 미역을 달여 마시기도 했다. 진도 자연산 돌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부산 기장 미역과 완도 미역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예방, 혈당조절과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