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삼별초 역사 찾기

용장성
(국가지정 사적 제126호) - 군내면 용장리 소재
원종11년(1270), 고려가 몽골과 굴욕적인 강화를 맺자
이에 불복하여 대몽항쟁의 결의를 다짐한 삼별초군이
남하하여 근거지로 삼았던 호국의 성지이다.

전(傳) 왕온의 묘
(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 의신면 침계리 소재
삼별초 항쟁 때 죽은 왕온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고분이다.

삼별초 궁녀둠벙
(향토유형유산 제4호) - 의신면 돈지리 소재
피난중이던 궁녀들이 몽골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리리 죽음을 택하고자 둠벙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곳이다.

배종손장군 사당
임회면 굴포리 소재
고려와 몽골의 연합군과 항쟁하다 최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는 배중손 장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며,
사당안에 배중손 장군의 동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