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2-21 18:07

제목 Re : 중국BP그룹 이모회장과 한국BP사무소 하모대표를 직접 다 만나봤습니다.
작성자
김귀성
조회
1300

창피하고 안타까울 뿐 입니다.

중국BP그룹 홍콩 본사도 한국BP사무소 또한 유령회사일 수도 있다는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보면.. 언론사가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를 썼을까요?

그리고 이 투자 건 관련해서는 하모대표으로부터
진도군 이봉수 투자자문관이 연결한 것이다고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하모대표, 중국BP그룹 이모회장 비공식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만났고, 그러한 노력을 하는데.. 만나서 확인해보면 쉬울텐데..

투자유치 노력과  치적쌓기용 MOU 체결도 다 좋지만
상대방의 투자 가능성과 재무능력 파악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투자유치는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투자관련 전문가와 투자 관련 금융권에 자문을 받으면 됩니다.

허울 좋은 MOU 체결식 비용, 식사등 접대 비용
해외 여행이나 다름없는 투자유치관련 해외 출장 비용 아끼면 됩니다.

MOU는 쉽게 표현하자면, 남녀간 약혼식과 같습니다.
파기해도 파혼해도 무방한.. 법적구속력이 약하지만 상처는 큽니다.

부정적인 결과
MOU와 투자에 따르는 피해는 진도군민들의 몫입니다.

과연 진도항이 국제항이 된다고 해서.. 국제항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을까요?
주변 산업환경 여건이 열악한데..

국제항 문제보다 더 시급한 것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제항이 없어서 진도군 경제가 힘든 것은 아닙니다.
생긴다고 해도 당장 경기가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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