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

            
            
30일 기준, 전국 3개 시군에서 검역관리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애벌레)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전남 여수시와 해남군, 전북 부안군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각각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되었습니다. 전남, 전북 외에 서남해 지역(충남, 경남)과 인근 내륙지역의 옥수수 재배지에서도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2~3령의 어린 유충 상태일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애벌레 발육 단계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를 수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여 애벌레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

✅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약액이 작물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

✅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가 효과적

✅ 약제는 작물에 따라 알맞은 것은 선택하여 사용법에 따라 살포.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 발생 예측을 위해 유아등, 페로몬트랩(곤충포획장치) 등 장비를 활용하여 정밀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농가에서도 재배지를 관찰하여 의심개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카드뉴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