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진도홍주소개

홍주 유래

진도홍주
  • 진도홍주는 고려시대 때 증류주인 소주가 도입되어 북부지역과 상류사회에 파급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지방의 민가에서까지 양조하게 되었다. 소주에 각종 초근목피와 나무열매, 한약재 등을 침출하여 향미와 색택을 보강한 미주를 제조하여 음용하였으며 약용으로 복용키도 하였다. 홍국으로 제조된 원나라의 홍주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이후 고려시대 말부터 국내에서 제조되어 홍노라고 했으며 홍국 대신 지초를 사용하여 홍색 가향약용주(紅色 佳香藥用酒)인 지초주를 빚기 시작하였다. 미색향을 고루 갖춘 고려시대 이후 우수한 전통주품으로 지금은 유일하게 전남진도에만 남아있는데 이것이 진도 홍주이다. 홍주가 진도에 정착하여 진도홍주로 전승되어온 배경에 대하여는 항몽삼별초군 입도, 양반 유배인의 전수, 함경 평안도 유민의 입도, 남방문물의 유입, 의료처방에 따른 독자발전 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아쉽게도 관련자료가 아직까지는 없다. 진도홍주가 처음 빚어진 때는 고려 초라는 말이 있기도 하나 널리 알려진 것은 조선 시대이며 이 시대에는 진도홍주를 지초주(芝草酒)라 하여 최고 진상품으로 꼽았다.

진도홍주에 얽힌 야사

  • 하나,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였던 함경도 병마절도사 허종(許綜)에게는 청주한 씨 성을 가진 현명한 부인이 있었다. 그 한씨 부인은 홍주의 비법을 알고있어 그 비법을 후손들에게 전하였다. 9대 성종 때에 윤비(尹妃)를 폐출하려 할 때 어전회의가 있었는데 부인 한씨는 후에 윤비 폐출로 인해 남편에게 분명 화가 미칠 것을 알고 그날 아침 허종에게 홍주를 마시게 해, 허종은 어전회의를 가던 중 말에서 떨어져 다시 집으로 실어오게 만들었다. 그 후 윤비 소생인 연산군에 의해 벌어진 갑자사화(甲子士禍)에서 허종은 어전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죄를 면해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 둘,
    광해군의 형 임해군이 진도로 유배될 때 부인 허씨(허명의 딸)가 친정조카인 허대에게 고숙을 보살피도록 부탁해 허대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고조리(소주를 내리는 기구)를 가지고 진도에 와 정착한 뒤 홍주비법을 전수했다는 이야기다.
  • 셋 ,
    대동여지도로 잘 알려진 조선후기의 지리학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 선생이 진도홍주의 붉은 빛을 두고 "홍매화 떨어진 잔에 봄눈이 녹지 않았나 싶고 술잔에 비친 홍색은 꽃구경 할 때 풍경이로다."라고 말하였다.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즐겼던 김정호 선생은 대동여지도를 흥선대원군에게 바치며 진도홍주를 함께 진상하였다고 한다.

홍주 특징

진도홍주는 발효와 증류에 이어 지초의 용출과정을 거치는 전통주 중에서도 독특하게 제조되는 술이다. 보리와 쌀, 누룩이 갖는 향과 맛을 최대한 살려나간 것이 홍주 원주이다. 원주에다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초(芝草)를 적당량 용출하여 색과 맛, 향을 독특하게 발휘한 것이 진도홍주다. 지초는 예부터 3대 선약이라 불렸으며 동의보감·본초강목 등에 배앓이, 장염, 해열, 청혈에 이롭다고 쓰여 있다. 최근에 진도홍주 원재료인 지초성분에 대한 항당뇨, 항비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 국내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의 연구로 밝혀졌으며, 또한 농촌진흥청의 연구로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초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조상들이 지초로 술을 만든 지혜에 다시 감탄하게 된다. 진도홍주는 제조비법만큼이나 맛·향·색깔이 독특하다. 우선 잔에 따르면 영롱한 선홍색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한 모금 입에 넣으면 입안과 코끝까지 묵직하게 느껴오는 맛과 향이 감미롭다.목으로 넘기면 뱃속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열기가 애주가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다만 몸에 좋은 술이라 인식되면서 너무 많이 마시고 취해 고생한 사람이 많다 보니 독한 술이라는 오해를 받기도했다. 진도홍주는 알코올도수가 40% 내외로 적당히 마셔야만 그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홍주 제조

홍주 전통식 제조방법
  • 진도홍주의 전통식 제조방법
  • 1. 쌀과 보리쌀을 7대 3의 비율로 섞어 고두밥을 짓는다.
    2. 고두밥을 누룩 한 되와 섞어 항아리 등에 넣고 20~23℃ 온돌방에서 15일정도 발효시킨다.
    3. 발효가 완료된 덧술을 가마솥에 붓고, 60℃정도 예열하여 비점이 낮은 휘발성분을 제거한다.
    4. 가마솥에 소주고조리를 올리고, 소주고조리 윗부분에 냉각수를 붓고 가열하면 증류된 소주를 얻어낸다.
    5. 잘게 썬 지초뿌리를 넣은 삼베주머니에 소주를 통과시키면 선홍색 홍주가 된다.
홍주 현대식 제조방법
  • 진도홍주의 현대식 제조방법
  • 1. 보리나 쌀을 증자하여 고두밥을 만든다.
    2. 고두밥에 국(백국균, 개량누룩)을 첨가하여 입국 및 제국한다.
    3. 입국과 원곡의 150~200% 정도 물과 효모를 첨가하여 밑술을 제조한 후 3일간 발효한다.
    4. 보리, 쌀로 증자하여 덧밥을 제조하고 술덧에 넣어 10~15일간 2차 발효한다.
    5. 상압식이나 감압식 증류기를 이용하여 증류한여 소주를 얻는다.
    6. 위와 같이 증류된 소주를 6개월 이상 숙성한다.
    7. 미리 지초에서 색소성분을 추출한 후 농축물을 제조한다.
    8. 숙성된 소주에 지초색소 농축물을 첨가한 후 여과 포장하여 제품화 한다.
공공누리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진도군청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60%
고객만족도 평가
QRcode image
왼쪽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
『홍주』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 농업지원과 농산물가공담당 (☎ 061-540-3532)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6-12-13 21:42